아이사진 촬영팁 : 길가다 발견한 예쁜곳에서 사진찍기 by 신사멍멍이

토요일에 가족끼리 차타고 춘천가는길
터널 옆을 지나는데 얼핏 되게 예쁜 소로길을 보았습니다.

외출하는길에 본건데
길쭉한 나무들과 흙길이 예뻐보이길래
집에 돌아오는길에 잠깐들러 지형정찰(?) 하고왔는데

돌아올때는 밤이었는데 달이밝아서 조금 보이긴했지만
막상 숲길로 들어서니 하나도 안보이구 너무어두워서리





휴대폰 후레쉬를 켜봐도 아무것도안보이더라구요..


어떡할지 고민하다
들고있는 핸드폰 수동모드로 감도최대 셔터스피드 최저로 찍어봤습니다.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삼각대없이 30초를 찍는데는 한계가있네요
바닥에 폰을 대고 찍긴했지만서도..

흐음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퍼뜩 든 아이디어로 신고있는 신발을 벗어다가
발넣는 구멍에 폰을 세워두고 다시 촬영했습니다.





찰칵!






(사진에서 오묘한냄새가 나는것같지만 넘어가주세요)





확인결과
밝을때오면 좋을것같다는걸 확인!

다음날 두부와 순희씨를 데리고 잠시들렀습니다





















숲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모습을 봤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잘나왔네요

팁은 아이를 세워놓을곳 바닥에 표시를 해두고
망원으로 땡겨서 구도를 잡은뒤 모든 세팅을 맞추고
표시해둔곳에 엄마가 같이 있다가 아빠가 말거는사이
엄마가 화면앵글 밖으로 도망치면됩니다...(....)

욕심껏 조명한번 쳐보겠다고 챙겼는데 
역시나 모델님이 가만계시는분이 아니다보니
써보지도못했습니다ㅋㅋ
그냥 소품이 되어버렸네요.

유명한 스팟도 좋지만.. 숨은 곳을 찾는것도 또하나의 재미같습니다.

더불어 촬영에 협조해주신 순희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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