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방콕66 / BANGKOK66 by 신사멍멍이


저희가족은 춘천을 자주 다닙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춘천에 나가려면 40km정도 나가야하는데... 저희에게 있어선 생활권이죠 뭐 
지금 사는곳이 인프라가 꾸진탓도있지만 이동네는 맛집이 없어!!

춘천을 가면 주로 이마트를 다니는데 예전에 오픈하기전부터
저기 현지에서 먹힐까? 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가게오픈을 준비하더라구요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습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간 탓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12시 땡 하자마자 사람들이 꽤 많이오더라구요

오픈하고나서 한참동안 신경못쓰다가 이제서야 왔는데
이정도인거보면 꽤나 맛집인가봅니다.

인터리어는 깔끔하네요 동남아 식당이라그런가 괜히 동남아 느낌남



저희 부부는 태국쌀국수와 나시고랭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여타 쌀국수 가격을 생각하자면 꽤 비싼편이네요

제가 최애하는 존맛탱이 쌀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 쌀국수 한그릇이 6천원이라는걸 생각하면 비싼거 맞음... 

현지에서 먹힐까 현수막을 내걸더니 가격도 현지화시켜버렸네

진짜 맛있는곳이다보니 거기가 기준점이 되어버렸네요
사이공 맥주는 마셔봤는데 리오 라는건 처음보네요 마시고싶었지만 운전해야해서 참았습니다.



기본으로 셋팅되어있는 젓가락과 냅킨...
고춧가루, 소스류

근데 저 맨 오른쪽에 있는건 뭐지?



대충 멸치액젓같은 느낌에 물고기가 그려져있는거보니
이게 피쉬쏘오-쓰 라는건가 보네요

말로만들어보고 한번도 써본적은 없는데
호오..


조금 기다리고나서 밥이 나왔습니다.
하아 배고파서 기다리기 힘들었어

피쉬소스 어떻게쓰지?... 오면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서빙하신뒤에 얼만큼 넣는지 직접 설명해주시네요

쌀국수에 넣어먹는 고추식초라는건 따로 갖다주셨는데
매운데 시큼하니 신기한맛이었습니다.


쌀국수는 소고기가 큼직한 쌀국수인데
고수는 안들어가네요 전 개인적으로 고수 좋아하는데

같이먹는 순희씨가 고수를 싫어하니 굳이 추가되는지 따위 안물어봤습니다
아마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맛은 처음 딱 먹어보고 "오 맛있다" 했는데
뒤로갈수록 좀 흥이 떨어지는 맛이었습니다.

넣으라는대로 고추식초 세스푼을 넣었는데 국물에 시큼한맛이 돌아서그런가 
나중엔 되게 별로같이 느껴졌어요

역시 쌀국수는 시장에 있는 최애 국숫집이 최고다...
나중에 꼭 따로 포스팅해야지


이건 나시고랭
저는 지금까지 니시고랭인줄 알았는데 나시고랭인걸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빕스같은곳에 있는 나시고랭만 먹었었는데
그냥 볶음밥이지 뭐 했는데 진짜 볶음밥 핵꿀맛

밥알 하나하나가 반질반질하게 기름으로 알맞게 코팅되어있을 뿐더러
고슬고슬하게 입안에서 흩어지는 식감과 더불어
소스의 매콤달콤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저는 볶음밥 완전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우 제가 쌀국수를 먹을땐 국물을 끝까지 들이키는데
이건 위에 얘기했듯이 국물이 뒤로갈수록 시큼함이 돌아서 못먹겠드라구요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잘 먹어치웠습니다.
순희씨가 다음에는 모닝글로리 볶음이랑 짜조먹으러 오자고하네요



한줄평 : 맛 그럭저럭 괜찮고, 주차하기 좋지만 가격이 좀 쎈 느낌이 드는 동남아음식점



덧글

  • 좀좀이 2019/10/23 06:37 # 삭제 답글

    춘천에서 먹는 동남아 음식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가격도 현지화 ㅋㅋㅋㅋ 표현 보고 깔깔 웃었어요 ㅋㅋ 고추식초는 처음 들어봤어요. 혹시 투명하고 안에 쥐똥고추 많이 들어간 건가요? 쌀국수 국물맛은 아쉬웠지만 나시고렝 맛은 좋았군요. 그리고 가격은 좀 쎘구요 ㅎㅎ;;
  • 신사멍멍이 2019/10/26 22:32 #

    아뇨 그냥 큰 고추를 썰어서 식초만든것같아요
    먹어서 매운걸보니 청양고추인듯..
  • 음란토끼 순희 2019/10/26 03:07 # 답글

    순희평 : 간이 쎈편. 아이 간에 맞춰있는 나에게는 혀가 얼얼한 강렬함. 아기의자가 있지만 아기메뉴가 없음. 순전히 모닝글로리가 궁금하여 재방문 의사 있음
  • 신사멍멍이 2019/10/26 22:32 #

    남에 포스팅에 숟가락언지마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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